2026 스타트업 취업박람회 후기
취업박람회는 처음이었는데요.
처음으로 취업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1월 10일부터 11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박람회였습니다.
혼자 가면 엄청 떨려서 아무것도 못했을 것 같은데, 이전 회사 동료분이 같이 가게 되어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전 회사동료분께 감사의 인사부터 올리며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이력서 컨설팅, 이건 무조건 받아야겠다!
취업박람회를 가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력서 컨설팅'이었습니다. 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마침 박람회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 이력서 컨설팅 이벤트가 있다길래 다른건 몰라도 이건 무조건 하고 와야겠다!라고 계획을 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10시 30분에 도착했을 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어라라..?)
그래도 다른 건 몰라도 이력서 컨설팅은 무조건 참여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대기명단에 작성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순서면 오늘 안에 할 수 있을지는 저희도 장담할 수 없어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슬퍼졌답니다...
대기명단은 작성했으니 여러 부스를 돌아보자!
강연부스에서는 여러 강연자 분들이 강연을 해주고 계셨습니다. 처음에 들었던 강연은 '좋은인재연구소 -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조직문화 차이 해부하기'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는데요, 스타트업에 들어갈 땐 ' 제가 이것도 해야하나요? 가 아니라 이것도 배울 수 있네요!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들어가야한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스타트업은 작은 규모의 인원이 모여서 일하기 떄문에 여러가지 일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맞게 유연한 태도를 가져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오후 2시 타임에는 면접왕 이형님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팀스파르타, 이팝소프트, 챌린저스 등 약 5군데의 부스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모든 부스들이 대기 명단을 작성해야했고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현직자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오지 않아서 대화조차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딱 한 군데 다다(DADA)라는 회사에서만 연락이 왔습니다. DADA(다다)는 플라즈마교육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개발하고 있는 에듀 테크 기업인데요, 교육 도메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기회다 라고 생각하고 여러 질문을 했습니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는데, 어떤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건지
- 회사는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 회사에 입사한다면 어떤 업무를 하게되는지
와 같은 질문들을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CTO와 커피챗을 할 기회를 드릴테니 그때 다시 한 번 여쭤봐달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더 얘기해줘요ㅠㅠ)
돌아오는 길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유일한 목표인 이력서 컨설팅은 실패했지만😢 또 한번의 동기부여를 받은 날이었습니다.
'말하는 기술'을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어요. 발표하시는 강연자분들과 현장에서 질문에 대답하는 지원자들을 보며 나도 말을 더 조리있게 잘 하고 싶다라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열심히 해보자구요! 아자스!
3년차인데 2년차로 등록한 제 자신을 끝으로 후기 마칩니다.